PC를 잘쓰는 사람들의 공통점 11 가지

PC를 잘 쓰는 이들에게는 몇가지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의 가장 대표적인 몇가지를 살펴보자.

1. 루트 디렉토리가 깔끔하다.

루트 디렉토리에 숨겨져 있는 파일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파일이 있다면
초보자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루트 디렉토리에 불필요한 파일이 많으면
시스템을 관리하기가 불편하고 시스템 자체도 느려진다.

2. 단편화없는 하드디스크

윈도우는 부족한 메모리 만큼 하드디스크를 대신 이용하는 스와핑기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단편화가 심해지면 스와핑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따라서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전문가들의 하드디스크에서는 심한 단편화를 찾아볼 수 없다.

3. 바탕화면이 깔끔하다.

바탕화면에 이것 저것 단축아이콘을 만들어두지 않는다.
단축아이콘이 많아지면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아이콘이 많아지면
원하는 아이콘을 찾아 수행시키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단축아이콘 대신 외부
유틸리티로 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또는 시작 메뉴를 자기 입맛에 맞게 편하게 구성해서 바탕화면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무난하다.

4. 빠른 하드디스크를 주디스크로 쓴다.

PC를 쓰다보면 하드디스크는 부족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더 달게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빠른 하드디스크를
보조디스크로 쓰지 않는다. 빠른 신형 하드디스크를 주디스크로 써 전체적인 성능을 높인다.

5. 멀티부팅을 이용한다.

한 대의 PC에 하나의 시스템 설정이 여러일을 하는데 적합할 수 없다.
때문에 작업에 따라 다른 설정을 필요로 한다.
전문가들은 멀티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업에 맞게 환경을 맞춰 쓴다.
전문가들은 시스템 성능을 최고로 유지하려면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전문가들의 시스템에는 평균적으로 32MB이상의 메모리가 꽂혀있다.
메모리는 투자한 것 이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픽을 많이 하는 이들은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작업을 위해서 어떤 곳에 더 투자를 해야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6. 전문가들은 중요한 파일에 대한 백업이 철저하다.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불의의 사고로 데이터 파일이 날아 가더라도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항상 백업을 해 놓는다.
데이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서 하드디스크를 날리고 복구하지 못해 울상 짓는다면
그는 이미 전문가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윈도우즈가 아무리 잘 만들어진 운영체제라고 해도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럴 때 전문가들은 공개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족한 부분을 메꾼다.
쉐어웨어를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도 전문가의 필수 요건중에 하나다.

8. 같은 차라도 누가 운전하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이와 마찬가지로 같은 하드웨어라고 하더라도 드라이버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상당한
성능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드라이버 만큼은 최신의 것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한 1단계가 바로 최신 드라이버를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9. 마우스보다 핫키가 더 편하고 빠를 때가 있다.

전문가들은 마우스 하나만으로 작업하지 않는다.
마우스와 핫키를 적절히 사용하여 작업능률을 높이는 것은 전문가의 기본이다.
대부분의 핫키들이 비슷한 키 조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어느 정도
익혀두면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10. 인터넷은 정보의 보물창고이다.

전문가들은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에서부터 당장 써야할 공개 프로그램을 구하는
일까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다.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고, 여행갈 때에는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예약, 호텔예약에 렌트카까지 모두 해결한다.
이제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다.

11. PC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업무효율이나 생활을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점을 잘 알고 있다. 대부분의 중급자들이 PC를 다루는 능력에만 치중하는
반면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면 업무나 생활에 PC를 활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전문가들은 사무실의 팩스를 잘 쓰지 않는다. 팩스모뎀을 이용해 팩스를 주고
받고 보이스 모뎀을 이용하여 PC를 자동응답기로도 쓴다.
친구들의 주소 관리나 일정관리도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자주쓰는
포스트잇도 PC용으로 나온 포스트잇 프로그램을 적극활용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가장 큰 차이는 활용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9/09/22 13:36 2009/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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