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삼넷 운영자입니다.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영삼넷에 게시되어 있던 해킹 관련 프로그램, 강의 자료, 기술 문서를 전면 삭제하였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을 안내드립니다.
삭제 배경
저는 보안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오래전부터 해킹과 보안 분야를 공부하고, 관련 자료를 공유해왔습니다. 당시에는 기술 교육과 방어 목적의 공유라는 선의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형법상 정보통신망 침입죄, 부정경쟁방지법 등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교육 목적이라 하더라도 해킹 도구의 배포와 기술 공유가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선의로 시작한 기술 공유가 누군가에게 악용될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선의가 아닙니다.
삭제된 콘텐츠
- 해킹 프로그램 및 도구 — 취약점 스캐너, 익스플로잇 도구, 패킷 캡처 스크립트 등
- 해킹 강의 자료 — 시스템 침투, 웹 해킹, 네트워크 스니핑 관련 튜토리얼
- 크래킹 관련 자료 — 소프트웨어 크랙, 키젠,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
- 오래된 기술 문서 — 현재 유효하지 않거나 오용 가능성이 있는 과거 자료
앞으로의 방침
다음과 같은 요청이나 게시는 즉시 삭제되며, 반복 시 계정이 정지됩니다:
- 해킹 프로그램 공유 요청
- 특정 사이트/시스템 침투 방법 문의
- 크래킹, 키젠, 불법 소프트웨어 관련 게시
- 타인의 개인정보 수집 방법 문의
- DDoS, 피싱, 소셜 엔지니어링 관련 자료 요청
보안 기술을 공부하고 싶다면
보안에 대한 관심 자체는 매우 좋은 것입니다. 다만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 공인 교육과정 — KISA 사이버보안 교육,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과정
- 합법적 플랫폼 — HackTheBox, TryHackMe 등 합법적 해킹 연습 플랫폼
- CTF 대회 — 합법적인 해킹 대회 참가로 실력 향상
- 버그 바운티 — 기업이 공식 운영하는 취약점 신고 프로그램 참여
기술은 도구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그 기술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영삼넷의 방향
영삼넷은 앞으로 방어 보안(Defensive Security)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 보안 설정 가이드, 취약점 패치 방법 등 건전한 보안 지식을 공유하겠습니다.
30년 가까이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진짜 실력 있는 보안 전문가는 뚫는 사람이 아니라, 뚫리지 않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이해해 주시고, 건전한 기술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삼넷 운영자 올림
댓글 0